구미 불산 누출사고, 공장장 등 2명 구속영장 신청

구미경찰서는 지난 9월 27일 15시 43분경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소재 (주)휴브글로벌에서 불산 누출사고로 회사직원 등 5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11월  20일 구미 공장장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표이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작업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작업을 하게 하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대표이사 허○○(48세)을 불구속 입건하고,  구미 공장장 장○○(47세) 및 안전관리책임자 대리 윤○○(41세)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작업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작업한 직원 김○○(26세)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관련뉴스 구미 불산괴담 전단지 살포 용의자 확인, 수사중   불산피해주민 구미시장에게 협의 요청 집회가져   구미불산사고관련 피해보상 장기화 전망    불산사고대책본부 보상팀 보강, 산동면사무소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