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륨 섭취량 증가 추세는 멈추었으나, 여전히 WHO 권고기준의 2배이상 섭취
나트륨 섭취량은 성별, 거주지역, 소득수준 등과 상관없이 모든 인구집단에서 높았으며, 특히 30~40대의 섭취 수준이 높았고 남자(30~49세)의 경우 WHO 권고기준 대비 3.4배인 6,808mg을 섭취하고, 여자(30~49세)의 경우 WHO 권고기준 대비 2.3배인 4,687mg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트륨은 섭취 장소로는 절반 이상(53%)이 가정식으로부터 섭취되고 있었으며, 36% 가량은 음식업소 음식·단체급식 등의 외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외식 빈도가 잦은 30~40대 남자는 나트륨의 50% 가량을 외식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부터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금년 3월에는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 출범하여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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