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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전자정부 우수기관상』 수상

긍정의 뉴스 2012. 11. 14. 15:58


경상북도는 전세계 50여개국으로 구성된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로부터 정보격차 해소 정책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전자정부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총회는 11월1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62개 도시 정보화 CIO 및 각 분야별 수상자로 5개 분야 10개 도시 시장, 의회관계자가 참석했다.
 
차기 의장국인 바르셀로나 시장은 세계 전자정부 및 세계최고의 ICT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의 IT 표준 모델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 정보격차 정책은 디지털 사회로 변화하는 현시점에 가장 훌륭한 모범정책으로 세계도시에 벤치마킹 할 사례라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세계 도시 전자정부협의체가 인정한 경북도의 우수정책은 면적이 넓고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 차별과 격차 없는 정보통신 환경 조성을 위해

첫째. ‘02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작한 경북도 특수시책사업인 『도민인터넷선생님』을 도내 168개소 정보이용시설에 180여명을 배치하여 연간 20만명에게 정보화 교육 및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둘째. 계층별로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족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17개 기관과 협약하여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그린PC」를 연간 1,200여대 보급하고, 중중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200여대를 보급하여 생활정보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넷째.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인터넷중독예방을 위해 도내 12개 청소년 상담기관을 운영, 연간 800여회 인터넷중독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50세대 미만 1,595개 마을을 2015년까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 정보통신 인프라를 확충,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으로 정보이용능력 향상,  거점별 정보화마을 마을정보센터 설립 및 지역 생산 농․축산물을 인터넷상거래를 활성화하여 정보화를 활용한 주민소득 증대,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지원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및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 도민 생활 안정망을 구축하고 있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가 추진한 정보격차해소 정책은 21세기 사회적 혁명수단인 SNS를 통한 스마트 정보문화 환경조성으로 도민 소통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이번 우수전자정부상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60여개국 도시들과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정보서비스 제공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과 연계하여 경북 ICT를 아프리카․동남아에 전파하는 등 경북 정보통신의 세계화를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