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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폐막

긍정의 뉴스 2012. 10. 22. 10:25

- 새롭게 출발하는 구미가 되자

 

 

야구경기장에서 경기 관계자와 함께한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에서 10년만에 치뤄진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21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7,459명의 선수단이 참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22개 종목별경기장에서 서로의 기량을 발휘하고 생활체육인의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기위해 간소하고 차분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대회로 진행됐다.






 
구미시 관내 숙박 및 음식업소는 대회재개를 환영하는 현수막으로 거리환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고, 구미시 주관으로 기관단체, 기업, 향우회로 구성된 시군 자매결연반을 편성 23개 시․군 숙소를 방문 꽃다발 증정 등 구미를 찾아온 시군 선수단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구미의 모습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구미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18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 단체 회원, 전 시민들이 한 마음이 돼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며 성공적 대회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폐회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 해준 생활체육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 이번 대회가 현재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디딤돌이 돼 구미의 위상을 다시 드높일 수 있도록 힘을 함께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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