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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 현안협의

긍정의 뉴스 2012. 10. 15. 16:07

- 도지사, 시장군수.. 경북발전 위해 함께 머리 맞댄다
- 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수해복구 등 현안 협의

 


경상북도는 10월 15일(월)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민선5기 후반기 도-시・군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지사-시장․군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23개 시・군 시장・군수는 최근 태풍 피해복구와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등 지역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한번 경북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지난 10. 8일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긴급대책비 20억원(특별교부세 10, 도예비비 10)이 지원되어 국가차원에서 분야별 피해조사와 지원기준 및 항구적 복구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군에서도 “도와 정부의 대처상황을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고 검정되지 않은 괴담 등으로 인해 도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지역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도정 주요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강조했다.

이 날 도정 주요현안은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 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경북형 마을기업 육성,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대책등의 협의내용에 대해 협의하였다.

 김병목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김관용 도지사께서 지난 10월 11일 제6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셨다”면서 축하인사를 전하고 “도를 중심으로 23개 시・군이 화합하고 힘을 합쳐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자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도․시군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