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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로 도내 학생 7명 선정

긍정의 뉴스 2012. 10. 15. 16:10

 

- 사격 유망주(고교 2년)김형민, 소셜벤쳐 설립(대학 4년) 박재범,  과학인재 금오공대 하재상 등


 




윤종
포항제철공고
김도형
대동고등학교
이채은
포항중앙여고
김형민
죽변고등학교



경북도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로 도내에서 7명의 학생(고등학생 4, 대학생 3)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은 울진 죽변고(2년) 김형민, 포항제철공고(3년) 윤종, 포항대동고(3년) 김도형, 포항중앙여고(2년) 이채은 학생과 영남대 경제금융학부(4년) 박재범, 금오공대 전자공학부(4년) 하재상,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손승리(3년)이다. 

 올해 수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더욱 큰 가치를 만들어낸 우수한 인재들이다.




 
박재범
영남대학교
하재상
금오공대
손승리
한동대학교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학교가 소재한 지역(시・도)의 우수한 인재를 교사, 교수 등의 추천을 받아 도 심사, 중앙심사(현지실사・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 및 장학금 300만원과 수상자 연수기회가 부여되며, 12월 중에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들의 공적내용을 살펴보면 고등학생 부문의 윤 종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특성화고인 포항제철공고에 진학, 다기능 자격증을 포함 전국 최다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인재, 김도형 학생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3학년까지 수석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또래 학습도우미을 자처, 학습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인재, 이채은 학생은 지혜와 열정으로 2011년 경상북도 과학영재에 선발 등 성적 우수 인재,  김형민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사격을 시작,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깝게 탈락했지만 2010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중등부 신기록 보유자로 촉망받는 체육인재이다.

대학생 부문의   박재범 학생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셜벤처를 설립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재, 하재상 학생은 청년창업가의 꿈을 이루고자 자신의 관심이 높은 발명분야의 우수한 실적이 있는 과학 인재, 손승리 학생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기업 참여 등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평가받았다.

한편, 경상북도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분야별로 더욱 더 노력하여 지역발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핵심인재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