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주 보문단지, 이렇게 달라져

긍정의 뉴스 2012. 10. 15. 16:09

 

- 감동과 만족의 외래관광객 2,000만 시대를 위한 달음질
- 외국인 숙박객 38% 증가

경주 보문단지는 1971년 경주관광개발계획을 확정한 이래 1974년 착공해 1975년에 보문관광단지로 지정되어 1979년 4월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개장했었다.

30여년이 흐른 지금 보문단지에서는 2010년 G-20재무장관회의,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아·태총회, 2011년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UNWTO(UN산하 세계관광기구) 총회,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국제 펜대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노후화된 보문관광단지에 호 주변 탐방로 정비, 경관조명 설치, 소공원, 수경시설 보완,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연장 건립 등 국제적 관광단지에 걸 맞는 시설확충에 지속적으로 진력하였고 2010년에는 경주 양동마을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주는 외래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외국인 관광객 역시 2009년 이후 대폭 증가하여 2005년도에 비해 2011년도엔 37%나 증가했고, 외국인 숙박객 역시 38%나 증가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에서는 “외래관광객 꿈의 2,000만시대” 달성을 위해 월정교 복원사업,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중도 연수원 건립, 보문호 수변탐방로 조성 등 보문단지의 새로운 관광여건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보문단지 - 월정교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4만336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1307㎡ 규모로 3420석 규모의 대회의실, 700석 규모의 중·소회의실 등을 갖춰 건립하게 되며 2014년 9월 준공되면 경주는 마이스산업(MICE)의 중추로서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중도 연수원 건립은 재단법인 중도에서 1만4907㎡의 부지에  고전전통 건축양식을 현대화하여 10층의 탑동과 4층의 연수동 등을 건립하여 전통정신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보문호 수변 탐방로 조성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 연장 8km의 호반길을 탐방로와 교량 등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산책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백컨벤션센터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높아진 한류기류를 계속 잇기 위해 밀레니엄파크의「대왕의 꿈」드라마 촬영장 명소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류드림 페스티벌 공연 등 인지도 높은 행사를 계속 추진하고 밖으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해외홍보마케팅과 함께 중국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 노년문화교류단, 수학여행단 등 중국 관광객 100만명 유치활동을, 안으로는 지속적인 관광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경주 보문단지를 관광명품화 하여 「한국 관광의 1번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