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북도, ‘청년일자리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9. 7. 15:55

- 지역최대 150개 업체, 청년구직자 4,000여명 참가
- 고졸자, 대졸자 등 지역청년인재 500명 채용계획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구미시와 함께 공동으로 9. 7일 10:00~17:00까지 구미(구미코 2층 전시관 )에서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청년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청년들의 취업활동과 창업지원, 벤처기업 홍보 등을 위해 열린채용관, 창업기업관, 공공기업관, 첨단벤처기업관 등을 운영했다.

또한 직업컨설팅, 직장체험, 취업정보 제공, 채용박람회, 잡(Job)콘서트 등 취업상담과 고용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운영됐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 촬영관 운영,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해외취업컨설팅, 소자본창업, 병무상담, 무료 건강검진 등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에게 더욱 내실 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외에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잡코리아 힐링토크 콘서트(‘나의 꿈을 소리치다 ’나꿈소‘)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삼성전자(주), 세영정보통신(주) 등 기업, 공공기업은 물론, 작지만 연매출이 1,000억 원이 넘는 기업, 첨단벤처기업, 연구기업, 정보통신 분야 강소기업 등 15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가 참여, 즉석에서 인재를 채용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청년을 타깃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대학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약 4,0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청년과 우수기업이 만날 수 있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좀 더 많이 제공해 청년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해 지역고용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관용 도지사는 “요즘 젊은이들은 모조리 공무원, 교사 등만 찾고 있다. 취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정신이 절실하다”는 말로 편한 일자리만 찾는 취업세태에 대해 우려의 말을 전하며 도전정신을 기르라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