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호수 통합관리 시스템(GIS) 구축 - 긍정의뉴스

경북도가 도내 1,562곳에 흩어져 있는 보호수 2,028그루에 대한 각종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보호수 통합관리 시스템(GIS)시스템을 구축한다. 따라서 경북도가 지금까지 대장으로만 관리해 오던 보호수를 첨단 IT기반 ?보호수 통합관리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 병해충방제 및 외과수술, 주변 환경정비사업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복투자 방지 등 효율적 예산투입을 통해 후계목 육성 및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할 시스템은 보호수의 수종, 나이, 크기, 지정번호 등  보호수관리대장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보호수의 사진정보, 보호수와 관련된 민화, 전설 등의 스토리북 데이터베이스를 이미 개발된 산림정보관리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 인터넷을 통한 보호수 지정현황 및 지정해제 신청?처리가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소프트웨어 개발에 따른 보안성 검토, 중복개발여부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거친 뒤 9월 용역을 착수 내년 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환 경북도 산림녹지과장은 " '보호수 통합관리 지리정보시스템'은 도내 전 보호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국민 누구나가 인터넷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내 고향 보호수 탐방' 등 새로운 형태의 테마 관광에도 활용할 수 있어 보호수의 존재가치를 높일 수 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