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소방본부(본부장 박두석)가 개최한 '2012년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구미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소방본부는 5일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과 소방공무원의 공사상자 발생 저감을 위한 ?2012년도 소방전술 경연대회? 9월 안동에 있는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최강의 소방관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고강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화재진압 능력을 겨뤘다. 경연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실시된 가운데 최우수 구미소방서, 우수 김천소방서, 장려 포항남부소방서가 선정돼 경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선정된 최우수 구미소방서는 오는 10월 9일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소방방재청 주관 본선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화재진압 능력을 전국 소방서와 겨루게 된다. 한편 박두석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대회를 계기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양성될 수 있도록 평소 소방전술훈련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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