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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 정기총회

긍정의 뉴스 2012. 9. 2. 16:50

『2012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 정기총회』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독도결의)


경북도는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미국 등 34개국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해외자문위원들은 경북도 국제화 협력방안, 내년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등 주요 현안사항 논의와 함께 해외자문위원들 간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최근 일본의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에 강력히 규탄하고, 앞으로 독도를 지키는데 경북도와 함께 최대한 협력키로 결의하고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1만불 상당의 성금을 즉석 모금 김지사에게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총회에서 오는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내년도 정기총회 개최에서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1+1(1인이 1명 이상 동반하여 참석하기)' 운동 등 해외교민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해외자문위원간 '정보넷 등 다양한 지원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그랜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했다. 황재길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계속 발전되는 경북도를 해외에서 지켜보고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북이 가는 곳에 해외자문위원들이 함께해 도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해외자문위원들에게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과 문화주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한국의 발전에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세계 49개국에 99명의 해외자문위원을 위촉한 해외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경북도정의 세계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개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성금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