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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에 착한혜택 준다

긍정의 뉴스 2012. 9. 3. 09:14

-식품진흥기금 무이자 융자, 소상공인 육성자금 2% 이차보전




경북도가  9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현행 이자율 2%인 식품진흥기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한편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2% 이자 감면을 시행한다.

경북도내 착한가격업소 는 외식업 426개, 개인서비스업 123개 등  549개업소다.
 이 같이 9월부터 실시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어려운 경제여건속에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하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것이으로 연리 2%의 이자를 전액 무이자로 전환해준다. 

 따라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가 5천만원으로 연간 1백만원의 이자감면 효과가 기대된다.

또,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경우 기존 소상공인 육성자금에 대한 2%의 이차보전을 받는 업소는 착한가격업소에 해당되면 추가로 2% 이자를 감면해 줄 계획으로 실질적으로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4%의 이자를 감면받아 개인부담은 훨씬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안정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상당히 크다"며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가격이 저렴한 업소가 더 많이 확산돼 가격 인하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는 이번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운동 전개, 우수업소 홍보 및 쓰레기봉투, 주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