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양소년단 울릉도․독도 해양탐사 활동 실시

 

-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대원 울릉도․독도 해양탐사 및 체험학습




경북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해양소년단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해양탐사 및 체험학습’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울진군 부구초등학교, 포항 동부초등학교 등 도내 8개 초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127명이 참여했다.

탐사활동은 포항여객선터미날 울릉도.독도 탐방단 발대식후 동해의 신비의 섬 울릉도로 항해를 시작으로, 추산수력발전소, 내연발전소, 풍력발전소, 해양심층수 공장(파나블루) 등 과학탐방 행사와 현포해양박물관, 너와집, 투막집 등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울릉도 문화를 체험했다.

또 독도사랑을 교육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남양초등학교를 방문과,  독도기념박물관 견학, 독도에서 독도경비대 위문편지 전달, 독도사랑 결의문 낭독 등 청소년들이 독도를 바로알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김일수 경북도 해양개발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울릉도.독도 해양탐사 및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국토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 해양에 대한 진취적 기상 함양과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대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울릉도.독도 해양탐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국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