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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소라 산채비빔밥으로 독도 국내.외 알린다.

긍정의 뉴스 2012. 8. 14. 13:20

- 경북도, 해외상표출원 및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 추진

경북도는 독도를 국내.외 알리기 위해 독도의 대표 특산품인 소라.전복과 울릉산채비빔밥의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도산채비빔밥 독도소라


경북도는 울릉도와 독도 지역 특산품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키 위해 올해 ‘울릉산채비빔밥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지원사업’과 2011년부터 추진한 ‘독도 전복.소라 해외상표출원 권리화 지원사업’, ‘독도 전복.소라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울릉산채비빔밥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울릉군 외식업협회 및 산채비빔밥 식당주 관계자를 대상으로 212명의 사단법인 울릉도산채비빔밥협회를 구성 컨설팅, 품질.타당성 조사, 지리적 환경과 상품의 특성.연관성 조사 등을 완료, 오는 9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 내년 3월 등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독도 전복.소라 해외상표출원 권리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출원, 지난 2월 미국 해외상표출원에 이어 현재 중국, 스페인, 네덜란드, 러시아 등해외 4개국에 상표등록 사전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오는 9월 마드리드 국제상표제도를 이용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해외상표출원 예정이다.

한편 이원열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독도 전복.소라의 해외상표출원과 울릉산채비빔밥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은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물론 지역 특산물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