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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사무총장 김관용도지사 면담

긍정의 뉴스 2012. 8. 14. 13:22

- 새마을운동 세계화, UN-MDGs와 연계하는 2012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등 논의
- 반총장, 새마을운동 세계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 EXPO 등 적극 지원 약속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서울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새마을운동 세계화‘,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관용 지사와 반기문 총장의 이번 만남은 지난 2007년 후 5번째로 지난해 8월 국회 UN-MDGs포럼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이후 1년 만의 만남으로, 반기문 총장은 이날 김관용 도지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면담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UN과 함께 논의해 시작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한 지구촌 빈곤퇴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과 ‘새마을 세계화 재단’ 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새마을운동의 저개발국 보급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그간의 UN의 협조와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또, ‘2012 월드 그린에너지 포럼’은 UN-MDGs(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와 연계 UN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일로 UN 주요인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과 관련 반총장이 이스탄불 시장을 만나 EXPO에 대한 지원의사를 표명해 준 것에 깊은 감사와 함께, 내년 9월 개최되는 개막식에 반기문 사무총장의 참석 ‘문화를 통한 세계평화선언’을 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사무총장은 “경북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 UN 주요 인사가 참석하도록 지원하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관심을 보인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UN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세계적인 빈곤퇴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고, 경북의 국제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