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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 대상‘독도 뱃길 탐방 체험 활동’실시

긍정의 뉴스 2012. 8. 14. 13:13

- 포항해양과학고 실습선 이용하여, 동해안에서 오징어잡이 체험



경북도는 12일부터 3박4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알리는 “독도 뱃길 탐방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리고 해양 영토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5월 포항해양과학고교와 MOU를 체결 독도수호중점학교로 지정·운영, 매년 청소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 뱃길 탐방’을 실시해오고 있다.

포항해양과학고교가 주관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및 교직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교 보유 해양실습선 ‘해맞이호’를 이용, 독도 해양탐구활동과 관련 독도와 해양 영토에 대한 전문가 특강, 독도모형 만들기, 독도 퀴즈 대회, 동해안 오징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이들은 대한민국 최동단 우리 땅 독도 탐방과, 독도경비대원들 위문 후,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 독도관련 유적지 석포 러·일 전쟁 망루터 등지를 탐방했다.

한편 허춘정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 청소년들이 실습선을 활용한 승선체험 학습을 통해 해양 영토의 중요성 재확인과 독도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를 직접 방문 우리 영토로서 중요성을 깨달아 독도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