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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신산업벨트 구축으로 해양분야 일자리 창출

긍정의 뉴스 2012. 8. 1. 11:18


미래지향적 신산업벨트 구축으로 해양분야 일자리 창출
-『동해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사)경북해양포럼 주관으로 해양관련 저명교수, 연구기관, 해양전문가, 해양플랜트산업 기업체, 도·시군 해양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달 31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부경대학교 표희동 교수의 ‘동해 첨단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본구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우선 박사의 ‘동해 첨단 해양플랫폼 구축 기본구상’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  해양플랜트 관련 업체, 해양관련 유관기관의 해양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표희동 교수는 발표에서, POSCO와 울산 조선공단을 연계, 포항지역에 해양플랜트 기자재 생산단지 조성, 동해의 심해자원 채굴, 미래해양개발에 필요한 첨단 수중 시공로봇 연구개발, 등 경북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박우선 박사는 ‘동해 첨단 해양플랫폼 구축 기본구상’이란 주제로 국내외 해양플랜트 산업현황 및 각종 플랜트에 관해 발표하면서, 해양플랜트 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 동해에 청정 해양에너지 활용을 위한 해양에너지 플랫폼, 심해자원개발 플랫폼, 수중로봇 플랫폼, 침식방지 플랫폼 등의 개발을 주장했다.

한편 김일수 경북도 해양개발과장은 “천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전하는 한편, 새로운 해양산업을 창출하고 해양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