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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소)년들,“디지털 독도대사”에 도전

긍정의 뉴스 2012. 7. 31. 14:02

한국의 청(소)년들,“디지털 독도대사”에 도전
-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줄 UCC등 제작으로 왜곡된 세계관의 길잡이 역할 기대



경상북도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31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독도대사” 발대식을 갖는다.

반크는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동영상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세계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반감과 혐한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디지털 독도대사” 교육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독도대사는 7만여명의 반크 회원 중 자원한 16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 반크 박기태 단장의 “디지털 독도대사, 그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로 반크 스탭진들이 “스마트 영상 기획 비법", “소셜미디어 시대 디지털 외교”, “스마트 한국홍보 스토리텔링” 기법을 교육한다.

또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은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UCC>를 직접 제작 이를 스마트폰과 온라인,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하는 일을 수행하게 되고, 수행 과제를 제출한 사람들만 최종적으로 9월 14일, 정식으로 “디지털 독도대사”로 임명 받게 된다.

한편 허춘정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경상북도와 반크는 2009년 3월부터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공동 운영하며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 및 동해 표기 오류 발견과 시정을 위해 힘을 모아 왔지만 전세계 구석구석까지 알리기에는 역부족이다.”며,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이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UCC를 제작 스마트기기로 확산해 독도와 동해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왜곡된 세계의 시각을 바로 잡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