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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 8월24일 개막

긍정의 뉴스 2012. 7. 31. 13:58



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가 08월24일(금) 개막식, 야외상영을 시작으로 08월28일(화)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 (구. 대명동 계명문화대학 돌계단건물)에서 열리는 이번 대구단편영화제는 지난 2000년 처음 개최한 이래로, ‘作家주의 영화제’라는 수식어 아래 올해 역시 감독들이 직접 투표하는 수상작 선정 방식은 건재하며, 상대적으로 상영의 기회가 적은 대구경북 지역영화감독들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이 되기도 하였다.

22편의 국내경쟁부문작과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부문 6편, 와일드미션-JP : 해외(일본)초청작 5편을 비롯한 국내외 총 33편의 단편영화들로 수놓아질 이번 영화제는 13회를 맞아 ‘열 세 번 째 교신’을 슬로건으로 정하였다. 이는 대중들과 독립영화간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이다.

TBC Dream FM ‘공태영의 매직?뮤직!’ 진행자 공태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 야외상영은 08월24일 저녁6시 30분 2.28기념공원에서 개최되며, 국내 경쟁작 중 대중성 있는 작품 4편과 해외초청 1편 상영과 ‘허클베리핀’의 공연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탈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홍보대사로 <도약선생>, <돼지의 왕>,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신의 퀴즈3>등 독립영화뿐 아니라 TV드라마를 통해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최근 KBS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 갈 배우 박희본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무대 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5일(토)에는 상영관(스크린 씨눈)에서 일일 자원활동가로 참여하여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대구단편영화제 참가감독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시민대상 영화제작워크샵 <겁도없이 레디액션! 시즌3>를 비롯하여 다양한 관객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일본초청작 포함 매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회당 5,000원이며 개막식, 야외상영, 폐막식은 무료다. 공식홈페이지는 www.diff.kr이며, 기타문의는 053)629-4424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미 금오산 잔디광장에서도 오는 8. 22.(수) ~ 8. 26.(일) 총 5일간 ‘2012 구미독립영화전 인디(夜)’가 개최됨에 따라 구미지역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홍보 대사 박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