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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산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긍정의 뉴스 2012. 7. 30. 16:48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원장 성수원)은 이달 27일 지도원 2층 회의실에서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산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북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2012년 5월 현재 27명으로 전년대비 130%가 증가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기관이 협약체결로 외국인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와 위험요소 인식 통한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자료의 보급,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을 상호 공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강사지원 및 안전보건자료제공, 산재사진전시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외국인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시 교육생 모집, 교육장 및 통역원 등을 지원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경북북부지도원 성수원 원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며“이번 두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