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참사랑회,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현장학습 개최

구미참사랑회,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현장학습 개최

구미참사랑회에서는 2012. 07. 27 오전 12시, 비타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현장학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약 30명 가량의 비타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 및 정태하 상록학교 교장, 김재영 옥외광고물협회 경북지부 지회장, 박기호 렉스윤 관리 이사, 정혜영 경찰, 조영덕 긍정의 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경상북도 비영리 민간단체인 구미참사랑회는 사실 잘 알려진 단체는 아니다. 2008년 1월경, 지인 등 뜻을 함께하는 봉사자들을 모아 구미 참사랑회를 결성 한 후 무작정 봉사활동을 시작한 배수향-정재훈 회장 부부는, 이후 독거노인 및 기초 수급자, 다문화 가족 및 새터민들을 찾아다니면서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고, 이날의 행사 역시 다문화 가족들과 보다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했다.

이에 이날 행사의 주인공이 된 비타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은 오전에는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금오산 야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사람도, 그 나눔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이같은 사랑 나눔 활동이 행복 바이러스처럼 더 넓게 퍼져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