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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북부지역 올해 상반기 수출 부진

긍정의 뉴스 2012. 7. 27. 13:43

경북 서북부지역 올해 상반기 수출 부진
- 글로벌 경제위기로 전자제품의 수출둔화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구미, 김천, 상주, 문경 등 경북 서북부지역 수출액이 155억1천380만달러로 지난해 동 기간의 164억9천939만달러에 비해 6% 줄었다.

이는 올해 수출목표액 350억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로. 올해들어 경북 서북부지역의 월별 수출액은 한 번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적이 없었다.

경제단체는 이 같은 경북 서북부지역의 수출 감소 흐름에 대해 경베단체는 전세계 불황 장기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부 팀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구미지역 주력 생산품인 LCD나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의 수출이 둔화된 것이 전체 수출 부진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