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행복이 샘솟는 가족캠프

한부모가족 행복이 샘솟는 가족캠프
-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글램 마련

경상북도는 26일부터 1박2일 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6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행복이 샘솟는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부모가족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으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계기 마련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로 한부모가족과 종사자 간 상호 이해 및 연대를 통해 한부모가족 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1박2일 동안, 한부모가족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 가족 화합을 위한 물놀이, 영화감상, 상호간 소통을 위한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요 특강으로는 ‘통하는 가족, 통하는 인생’,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클레이 세상’, ‘내마음의 거울 MBTI’, ‘내 안에 잠든 즐거움을 깨워라‘로 내실 있게 이뤄어진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대화 부족과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시설종사자들과도 가족같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순옥 경북도 여성정책관은 “경상북도가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한부모가족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종사자들이 자신의 업무에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 한무모가족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