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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습침수지구 현장점검 실시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7. 10. 17:22

경상북도 상습침수지구 현장점검 실시



경상북도 최 웅  농수산국장은 6일 상습침수지역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객기배수장을 직접 점검하고,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합동으로 도내 농업용 배수장 101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한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는 수박 주재배 작물로 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입어 농가들의 시름이 큰 지역으로, 2007년부터 배수장 설치공사를 시작 올해 6월 말부터 배수장을 가동하는 곳이다.

최 웅 농수산국장은  배수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시설관리자와 농업인에게 격려와 함께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날 오후 고령군 덕곡면 노리 "덕곡지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 현장을 방문 공사장 현장점검도 실시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용수확보 및 하천유지수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총 21개소중 19개소를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때 지역적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원활한 배수처리가 필요하다"며 , " 집중호우 때는 철야 근무로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가동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