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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호 경상북도 서기관으로 승진 (긍정의 뉴스)

긍정의 뉴스 2012. 7. 6. 15:05

정무호 경상북도 서기관으로 승진
- 11년 4개월여를 공보관실에서 근무
- 도정공보에 그여한 공으로 출입기자들로부터 호응


공무원생활 30여년 중 12여년간 경상북도 공보관실(현 대변인 실)에 장기 근무했던 정무호(54.사진) 사무관이 최근 경상북도 승진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무호 쌀산업 FTA대책과장.

정 과장은 안동군 풍산읍 출신으로 1979년 11월 15일

안동군 풍산읍에 첫 공직을 시작으로 86년 11월 도 로 전입 지금까지 6급(담당).5급(사무관) 근무 기간동안 군위군 농정과장, 도 감사담당관실, 인재양성과를 거치는 동안 11년4개월여를 공보관실에 근무하다 최근 4급 서기관으로 승진 쌀 산업 FTA대책과장으로 안착했다.

긴 기간 동안 도 공보관실에 근무하면서 수많은 도청출입 기자들과 애환을 같이하며 출입기자들에게 도정홍보를 통한 끈끈한 인연을 맺어오며 도정공보에 기여한 공으로 대다수 도 출입기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 과장은 이 기간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도청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과 도민을 위한 도정전반이 언론매체를 통해 도민들에게 알려질 때”라고 털어놨다.

또 가장 어려울 때는 “공무원과 관련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서울역 등지에서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지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행사가 서울지역 중앙언론이 지방의 일이라며 외면했을 때 가장 가슴 아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도청 출입기자 모 신문의 J씨는 “정 과장이 장기간 각 신문의 애로를 청취하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때 고마움을 느꼈다”며 연민의 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