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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

긍정의 뉴스 2012. 7. 4. 10:32

제 6 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
- 생각의 장애를 넘어 마음으로 소통하자!
- 수화교육을 확대 농아인들의 언어소통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경상북도는 7월 3일 구미대학교에서  농아인과 그 가족 및 수화통역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북농아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북영광학교 무지개예술단 소속의 베이비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 등 식전공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청각장애인의 농아인권리선언문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등 기념식과 민선영 댄스아카데미의 댄스스포츠 시범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는 농아인의 날에 ‘생각의 장애를 넘어 마음으로 소통하자!’라는 슬로건 으로 도내 20,100여명의 농아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와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상주시 차재성씨가 모범장애인으로, 경북농아인협회 박은정씨, 경산시지부 이은영씨가 유공민간인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고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대구미래대 전종준 외 3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윤정길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장애인 복지예산 1,080억원을 투입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수화통역센터 운영과 수화경연대회, 수화교육을 확대 농아인들의 언어소통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