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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아이돌 댄스’강좌, “나도 아이돌 댄스 출 수 있다!” - 긍정의 뉴스

긍정의 뉴스 2012. 7. 2. 16:40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 ‘최신 아이돌 댄스’강좌, “나도 아이돌 댄스 출 수 있다!”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토요문화프로그램 ‘최신 아이돌 댄스’ 강좌가 지난 4월 7일에 시작해서 6월 30일, 많은 호응 속에서 3개월 과정의 수업을 마쳤다.


9월 달에 또 다시 진행되는‘최신 아이돌 댄스’강좌는, 역사논술, 파워 스피치 등 여러 개의 어린이 토요강좌 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실질적인 바람을 담은 강좌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케이팝(한국대중가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열풍이 부는가 하면,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역시 많아짐에 따라 아이돌 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초등부 전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최신 아이돌 댄스’강좌는 스트레칭 및 워밍업이 기본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며, 단계별로 기본스텝, 웨이브 및 점프동작, 다운 바운스, 업 바운스, 워킹 바운스, 밴딩 바운스, 힙합, 콤비네이션 루틴동작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처음에는 주뼛주뼛 수줍음 가득했던 아이들도 차츰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선생님의 동작 하나하나를 열심히 따라하며 춤을 즐기게 되고, 이같은 과정들을 거쳐 가요 안무 및 공연 안무를 완성할 수준에 이르렀을 때, 아이들은 성취감, 자신감 역시 가지게 된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신나게 춤을 추는 동안 운동 효과도 가져오게 되므로, ‘최신 아이돌 댄스’는 아이들의 건강한 심신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지금 내 아이가 TV 속 케이팝 가수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면, “당장 TV 꺼!” 라는 꾸지람보다는, 아이가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한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더욱이 만약 아이가 댄스 쪽으로 유독 관심이 많고 남다른 끼를 자랑하고 있다면, 아이의 재능을 충분히 살려주어야 할 것이다.


국영수만 잘하는 아이가 영재로 일컬어지는 시기는 지났다. 그것이 공부든, 또는 춤이든,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더욱 뒷받침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재 학교에서도 방과 후 예술·체육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내 아이는 어딜 바라보고 있는가? 오늘은 아이와 함께 관심분야에 대한 대화를 한 번 나누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