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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 회 경상북도미술대전 입상작품 전시회 개최 - 긍정의 뉴스

긍정의 뉴스 2012. 6. 28. 13:56

제 39 회 경상북도미술대전 입상작품 전시회 개최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는 6월 22일부터 구미박정희체육관 전시장에서 제 39회 경상북도미술대전 입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경상북도에서 39년 이라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경상북도 미술대전은 신인작가들과 미술인들의 등용문이 되어 왔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경북도민들의 화합과 미술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정의지 조각가가 출품한 작품명 <Revival-Buffalo>가 대상을 차지했고, 도재모 공예가가 출품한 <분청철화문 발>이 뒤이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 오주한 씨의 <현대 또한 흘러가고 있다> 외 11점, 특별상에는 한국화부문 김시경 씨의 <일상탈출>외 3점, 그밖에 특선 78점, 입선 182점이 선정됐다.

이번 경상북도미술대전을 통해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육성·발굴했다면, 입상 작품 전시회를 통해서는 평소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없었던 일반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작가들과 도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이번 경상북도 미술대전 행사는 이달 2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