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6·25 전쟁 62주년 기념행사 개최 - 긍정의 뉴스

긍정의 뉴스 2012. 6. 25. 16:39

6·25 전쟁 62주년 기념행사 개최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달-


구미시는 구미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2012. 06. 25.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 전쟁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때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상기시키며, 전 국민의 안보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개최되었다.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들, 손광술 향군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여러 시·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의 기념행사에서는, 구미시립 합창단의 보훈가족 위로공연 및 국민의례, 유공자포상, 향군회장 기념사, 구미시장 및 주요내빈 격려사, 군가 연주 등의 수순으로 이뤄졌다.

손광술 향군회장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이 최후의 방어선이었음을 언급하며, 당시의 치열한 전투가 없었으면 현재 우리들이 이 자리에 있지 못할 것임을 상기시켰다. 또한 손광술 회장은 6·25 전쟁이 일어난 지 올해로 62년이 되는데도, 현재 한반도는 여전히 갈등과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므로,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정확히 직시해야 함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는 6·25전쟁 관련 참전유공자 위로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져,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올바른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