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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성료

긍정의 뉴스 2013. 10. 16. 18:34




최근 구미시에서 개최된 아마츄어 세계 최고의 바둑대회인 '제8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미시와 사)대한바둑협회(회장 허동수)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 62개국의 국가대표가 참가한 세계대회를 비롯해, 학생부 및 성인부로 구성된 시민대회와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이벤트경기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다. 

 센츄리호텔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허동수 대한바둑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및 개막식에 이어 구미코에서 62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대회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개최된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와 함께 정무영 구미시바둑협회장,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 서대원 아시아바둑연맹회장, 유창혁 프로9단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회가 열렸다.

이 밖에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주요대국 해설, 구미시 명사대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 대회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대회 결과  62개국 참가 선수 중 우리나라 박재근(1996년생, 6단)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바둑 강대국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중국(리푸) 2위, 캐나다(빌린) 3위, 홍콩(치힌찬) 4위, 일본(키쿠오 에무라)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구미를 찾은 세계 62개국 선수들을 환영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의 바둑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바둑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