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미 공단운동장에서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취약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한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개최됐다.
대경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구미시, 구미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경총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 33개업체와 600여명의 많은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345명 면접에, 95명이 취업이 확정되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장년관, 장애인관, 여성관, 청년관으로 특색있게 테마별로 구성 돼 취업취약계층인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취업 제공 기회가 됐다.
또 구인.구직자간 부스별 현장면접.채용이 이뤄졌고 부대행사로 면접(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구직자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한편 이번 박람회 개최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는 인력난 해소를, 취업계층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 고용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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