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미․김천지역 기업체 경영난으로 체불 임금이 크게 늘어난 반면 근로자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이하 구미지청)에 따르면 2012년 구미․김천지역의 체불임금액이 178억원으로 전년 96억원보다 82억원(86%) 늘어난 반면 체불 근로자수는 2012년 2천488명으로 전년 2천606명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지청은 체불임금이 증가한 이유로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도산․폐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구미지청 관계자는 “ 지난해 체불임금 178억원 중 38억원을 행정지도로 해결하고 134억원에 대해 사법처리하는 한편 6억원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기숙 지청장은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취약사업장은 사전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집단체불의 조기청산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고용노동부,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활동 집중 전개
구미고용노동지청, '근로자 투표권 행사' 적극 지원
'긍정의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구미교육 주요업무계획설명회 및 학교폭력추방결의 - 긍정의뉴스 (0) | 2013.01.23 |
---|---|
구미 불산사고 보상 마무리단계... 보상 364억원 결정 (0) | 2013.01.23 |
~ 잠시 책은 접어두고 ~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투어 (0) | 2013.01.23 |
경북교육연수원, 명강사 인증제로 명품연수 시동 (0) | 2013.01.23 |
김천시청「2013 공무원 공보 아카데미」개최 (0) | 201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