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민들에게 계사년 새해 희망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키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 녹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경운대학교 벽강 아트센트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 녹화는 2,000여명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호응속에 개최됐다.
지난 10일 구미시 민방위 교육장에 개최된 394명의 시민이 참여한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이 이날 본선에서 다양한 끼와 장기를 선보이면서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불산 사고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 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이 하나로 뭉쳐 힘든 시간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껏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에 보고싶다를 열창한 이상행 씨(임은동, 대입 준비생)가, , 우수상은 장현정․이현정(구미여고 1년), 장려상은 유은주 (송정동, 주부), 황석훈 (도량동, 댄스 스포츠 강사) 인기상은 박나은․박유진(사곡고 2년), 황천수(전직 교사),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후인 티프엉(옥계동, 주부)가 차지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은 다가오는 설날 2월 10일 낮 12시10분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