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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택건설 경기 전망

긍정의 뉴스 2013. 1. 14. 09:49

경북도가 관측한 현재의  주택건설 경기 전망은 주택건설경기의 회복 및 활성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은 12년 말을 기준으로 주택건설 관련 지표 등을 분석한 결과 11년 말 대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실적은 203% 증가했으며, 주택 신규 분양 물량은 569% 대폭 증가했음에도 전국 4.9% 증가했으나 미분양 주택은 2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건설경기의 회복 및 활성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경북도 내 주택건설 관련 지표 등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현황은 11년 말 15개 단지 5,159호였으나 12년 말에는 24개 단지 10,456호로 2배 이상의 승인 실적을 보였으며, 또한 올해에는 34단지 18,620호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택 신규 분양(공급)은 12년 말 10,225호로 11년 말 1,532호의 5.6배에 이르는 대폭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공동주택 총 미분양은 11년 말 4,110호에서 전년 말에는 22.1% 감소한 3,201호였으며, 미분양 최고점(09.1월, 16,189호) 대비 약 80.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로 포항 신항만 건설 및 국가산업단지, 김천 혁신도시, 안동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과 구미시의 구미 제4,5산단 확장 및 조성 등에 따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신규 분양(공급)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미분양 주택 해소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김시일 경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올해 새 정부 출범으로 새로운 지방 미분양 해소 및 세제 개편 대책과 경북도의 주택건설 부양 대책이 적극 시행될 경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택건설경기 활성화에 경북 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