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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제 제빙의 날 운영

긍정의 뉴스 2013. 1. 14. 09:55

시민이 한마음되어 얼어 붙은 도로를 녹였다 !
「구미시 일제 제빙작업의 날」운영… 공무원, 소방서, 군부대, 지역단체, 주민 등 2400여명 참여
주민안전 위협 및 생활 불편 초래하는 결빙구간 140여곳, 10여Km 제빙작업 실시
남유진 구미시장, 가용 행정력 총동원 지시…제빙작업에 하나 되어 구슬땀 흘려



  구미시는 11일, 최근 5회에 걸쳐 내린 폭설(평균 적설량 7.2cm)과 지속되는 영하권의 한파로 인해 제설 작업이 손에 미치지 않아 결빙된 관내 140여곳 10여km에 대한 대대적인 제빙작업을 실시하였다.

    시는 유래없는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하여 왔지만 햇볕이 들지 않는 도심권 응달지역은 쌓인 눈이 얼어 붙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특별 제빙작업에 대해 긴급지시
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무원 1,000여명, 소방인력 및 군부대 인력 200여명이 27개 읍면동으로 투입되어 제빙작업에 나섰으며    구미시새마을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지역단체 회원 800여명, 주민 400여명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총 2,400여명의 인력이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통행량이 많은 인도 등에 쌓인 눈과 얼음을 일제히 제거하였다.

  구미시는 이날 눈이 내린 후 결빙되어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관내 결빙구간 140여곳 10여Km에 대한 제빙작업을 위해 15t트럭 4대,  2.5t트럭 3대, 1톤 트럭 35대, 트랙터 6대, 삽, 곡괭이, 정, 해머 등의 장비를 총동원하였다.

   아울러 구미시는 읍면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빙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이상기온현상으로 인해 우리지역도 겨울철 폭설과 한파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제설․제빙종합대책을 내실있게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겨울철 눈이 내리는 날이 많은 만큼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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