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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청신호

긍정의 뉴스 2013. 1. 7. 09:49

 

해양과학교육관 조감도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유치중인 국립 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립 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6월 국토해양부 자체심사 통과후 이번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2014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6개월 정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다당성 조사 결과 통과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500 억원을 투입된다.

국립 해양과학교육관은  해양생명․해양환경 교육관, 연안전시 교육관, 독도교육관, 왕돌초 전시교육관, 해중생태체험관 등 해양과학 전반에 걸쳐 연구와 교육,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종합해양과학교육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국립 해양과학교육관이 건립되면, 경북도가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과학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조기 가시화 돼,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는 물론 낙후된 동해 북부권에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종원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동서남해안의 균형적인 발전과 동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고조와, 동해안 주민의 정서를 감안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