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동전 하나, 희망을 나눠요

- 경북적십자사, 톨게이트 모금 실시

경북적십자사(회장 신기옥)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약 한달간 구미 톨게이트에서 톨게이트 모금을 실시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동참에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2인 1조로 적십자 봉사원들이 각 톨게이트 요금 정산소에서 직접 모금함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송명신 적십자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톨게이트 모금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줬다”며, “추운 날씨에 마음마저 꽁꽁 얼지 않도록 작은 나눔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구미 IC, 북대구 IC등 전국 20개 영업소에서 실시되는 톨게이트 모금을 통해 모인 금액은 한국 도로공사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각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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