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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사 정상화가 또 연기됐다.

긍정의 뉴스 2013. 1. 7. 09:42

 



3일 경북도는 코레일이 신청한 구미역사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변경심의안이 허가권자인 구미시의 의향과 상충한다며  보류며 정상화가 또 다시 연기됐다.

구미역사는 지난 2006년 9월 완공됐으나 코레일과 상업시설 운영권자 다툼으로 주차장 등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한 채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레일은 "구미역사 준공승인을 받기 위해 지하주차장 준공을 별도로 추진하겠다"며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변경심의안을 구미시와 경북도에 제출했다.

코레일은 이같은 이유로 코레일이 대형마트 입점을 위해 지하주차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구미역사 상업시설에 일반음식점과 상점만 있어 지하주차장이 없어도 교통영향평가 요건을 충족한다는 유권해석에 기인됐다.

그러나 구미시는 경북도에 코레일이 구체적인 주차장 건립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하자  경북도는 코레일측에 구미시와 협의 후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변경심의를 상정해달라며 반송 또 다시 정상화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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