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잦은 폭설에도 제설작업엔 이상 무!

긍정의 뉴스 2012. 12. 29. 13:11

 



주말마다 대설주의보가 연이어 내려진 가운데 구미시 옥성면(면장 이대희)의 제설작업은 효율적인 장비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12월21일에 이어 28일 새벽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되었지만 옥성면은 눈 그친 후 2시간만에 차량들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완벽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눈길 교통사고나 도로불통 지역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옥성면은 국도59호선과 지방도 2개노선, 주아령고개인 시도3호선 등 주요 도로 5개노선 34km에 대한 1차 트랙터 그레이더 제설작업을 통하여 눈치우기를 완료한 후, 커브길과 고개길 등 취약지구 8개소에 대해서는 염화칼슘 살포작업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기온강하로 인한 빙판길 현상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이용진(57세, 옥성면 농소리)씨는 사비로 3백만원이나 하는 그레이더를 구입하여 100마력 트랙터에 장착, 34km 전 구간에 대한 발 빠른 눈치우기 작업을 솔선함으로써 2차 제설작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16개 각 마을에서는 마을별로 트랙터를 동원하여 마을안길과 진입로 제설작업을 주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여주고 있다.

[관련뉴스]
김천 시장 잦은 폭설로 상시대비 철저 지시 
선주원남동 제설작업에 총력   
구미시설공단 제설장비 턱없이 부족해 
구미시, “기록적인 폭설 제설작업 총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