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번째 눈 오는 금요일, 주말마다 공무원 제설작업 나서
이달 들어 네 번째 눈 오는 금요일이다. 28일 새벽부터 김천지역에 많은 눈을 뿌렸다. 오전 12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김천 전역에 또 10㎝이상 눈이 쌓였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김천시는 즉시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폭설에 대비한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했고 지역 주민에게 제설작업에 협조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오후 1시부터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시청 전직원에게 각 담당구역의 도로와 인도에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시청 공무원들은 토요일에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금요일마다 눈이 와 4주째 주말 눈치우기에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아침 8시부터 김천시청 전 공무원 1천여명과 전문 도로보수원 16명이 투입돼 도로 및 인도에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고 제설기, 모래살포기, 덤프트럭을 동원해 시내 전역에 염화칼슘 20톤, 모래 300㎥를 뿌렸다. 발빠르게 도로 결빙을 막고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적설량과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시내 곳곳을 돌며 결빙구간을 확인하고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올 해 들어 금요일마다 눈이 오고 있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말에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께서 주택이나 상가의 출입구와 건물앞 도로의 눈은 직접 치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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