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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재배 세미나, 와인 품평회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12. 20. 09:15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은 20일  복숭아 연구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재배 신기술 세미나와 복숭아 와인 품평회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 ‘수확 후 과원관리와 동계전정’이라는 제목으로 연구회 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 재배기술습득과 정보교환을 하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김성종 박사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과원관리’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청도지역 복숭아 재배 선도농업인 박준규씨가 재배경험을 바탕으로 ‘수형구성을 위한 동계전정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개발된 품질이 우수한 복숭아 프리미엄 와인과 아이스와인을 대상으로 복숭아와인 품평회도 함께 갖는다.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운영하는 복숭아연구회는 경북 도내의 복숭아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9개 지부 560여명으로 구성돼 복숭아 품평회, 세미나, 현장모니터링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숙희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장장은 “급변하는 농산물시장 개방과 소비자 기호도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은 고품질 과실 생산 재배기술뿐이라”며, “앞으로도 복숭아 연구회활동을 적극 지원 재배기술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