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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투표동향

긍정의 뉴스 2012. 12. 20. 09:14


문경시 문경읍 제2투표소에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인 장정희(65세)씨가  외출허가를 받아 주권을 행사했다.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19일 투표가 지연되고 고령의 나이로 추운 한파속에 거뜬히 투표로 주권행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선거일 전날 18일 의성군선관위로부터 수령받은 투표용지 4,370매(제1투표 2,528매, 제2투표 1,842매))를  금성면사무소내 구형 금고에 보관 중 선거일 인 19일  오전 5시10분께  투표준비를 위해 금고를 열려고 했으나     개폐장치 이상으로 투표용지를 투표소에 배부할 수 없었다.   따라서 중장비(뿌레카)를 동원 오전6시35분께  금고를 해체 투표용지를     확보한 가운데 각 투표소별로 배부 오전 6시40분부터  투표를 진행하는 투표지연사태가 발생됐다.

한편 의성군 선거현황은  투표구수 : 25개소(금성면 2개소) 인구  : 57,079명(금성면 4,773명)에 투표인수는  51,083명(금성면 4,370명)이다.

또  투표일인 19일  오전 7시 50분께 경산시 남부동 경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천병관(47)씨가 모친 이 씨가 한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함께 기표대에 투표하는 것을 선관위 직원이 적발 투표용지를 압수했다.

그리고  19일 오전 9시50분께 예천군 용문면복지관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최고령의 100세 손악이(남.)씨가, 포항시 두호동 제4투표소에서 96세 고령의 신홍기(남)씨가  추운날씨에도 거뜬히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시 문경읍 제2투표소에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인 장정희(65세)씨가  외출허가를 받아 주권을 행사했다.

19일 오전 9시30분 경산시 복부동 제3투표소에서 1996년 한국인과 결혼, 직장을 그만두고 2003년 한국으로 이주한 FUJIMOTO ETSUO(여 57)씨는 첫 투표를 하며 보람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북초.중학교에서 양북면 어일청년회(회장 유용국) 투표를 마치고 선관위 제공차량 대기중인 어르신들에게 추위를 막기 위해 천막 및 난로 제공하는 미담사례도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