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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선 부재자 투표 12. 13일~14일 이틀간 실시

긍정의 뉴스 2012. 12. 12. 17:25

 

- 부재자투표소에 오기 전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
- 중증장애인 등 투표보조 받아 투표 가능


경상북도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부재자투표가 도내 23개 시・군 49개 부재자투표소에서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일제히 실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시군 선관위에서 발송한 부재자투표용지와 봉투 2종(큰 봉투, 회송용 봉투 각 1개) 그리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부재자투표소 전국 어디서나 투표 가능하다.

부재자투표용지를 받았으나 부재자투표 기간 중 부득이 투표를 하지 못한 선거인은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 가서 기표하지 않은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반납하고 투표할 수 있다.

또한,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사람이 거소투표의 방법으로 기표하거나, 부재자투표소에 오기 전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가 된다.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거소 투표 대상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부재자투표용지에 볼펜 등 필기구로 기표한 후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시군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한다.

한편,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서 신체에 장애가 있는 선거인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시설의 직원에 의한 투표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도움을 원하는 장애 선거인의 가족 또는 그가 지명한 2인이 투표보조를 하게하고 지명이 어려운 때에는 위원회 측 참관인 또는 후보자 측 참관인 등 공정하고 중립적인 2명으로 투표보조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 부재자 신고인 수는 19대 총선보다 27,531명 증가된 83,0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