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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때아닌 불법 건축물과의 전쟁중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2. 8. 10:56

 

- 진품한우, 새마을 한우촌, DC마트 건물 등 주변 상가 모두 불법건축물 논란

 

불법건축물의 논란이 시작된 '진품한우'  - 가건물대장상 3개의 건축물이 별도로 건설되어야 하나 건물주의 영영상의 편이상 1개의 건축물로 개조하여 영업중에 있다.


구미시 시내입구인 지산동 일대가 불법 건축물시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대규모 매장과 식당을 겸한 ‘진품한우’가 영업을 개시하면서 시작된 이번 불법 건축물 시비는 ‘진품한우’뿐만 아니라 주변상가들의 천막가건물등 많은 상가들이 불법 개조된 부분이 발견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진품한우'의 경우 현재 1개의 건축물로 합쳐져 영업하고 있지만 가설건축물대장상으로는 3개의 건물이 별도로 건축하도록 되어 있어 건물의 중앙부분이 앞건물과 뒷편건물로 분리되어 건축되어야 하나  건물주가 영업상의 편의를 위해 1개의 건축물로 개조한 후 구미시에 영업신고를 하였다.


구미시는 '진품한우‘의 불법건축물의 확인도 없이 신고를 받아 주게 되었고 지금까지 불법건축물인 상태로 영업 중에 있었다.


'진품한우' 매장의 평면도을 통해 보면 보다 상세한 건물현황을 확인할수 있다.(건물의 중앙부분이 분리되어 건축되어야 하나 합쳐져 있다.)



또한 새마을 한우촌의 경우,  천막가건물을 확장하여 허가 평수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하여 영업 중에 있으며 새마을 돼지오리장터 또한 건물앞 천막가건물로 허가 평수를 확장하여 영업중에 있다.

이밖에도 노래방 또한 입구 가건물이 불법건축물에 해당하며 DC마트의 경우 건물앞, 옆, 뒤편 모두에 가건물을 건설하여 영업 중에 있어 인근  모든 상가가 불법으로 건축하여 영업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미시청 건축과에서 단속을 나섰다.

이 단속과정에서 ‘진품한우’는 내년 2월 28일까지  ‘새마을돼지오리장터’,'새마을한우촌‘,'DC마트’,노래방등을 12월 17일까지 시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하지만  '진품한우'의 경우나 마트의 경우는 건축물의 철거 및 설계변경이 힘든 부분이 많아 차후 처리과정이 주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주변 상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건물들에서 건물이외에 가건물을 설치하여 영업중에 있어 더 세심한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한우촌'과 '새마을돼지오리장터' 또한 입구 천막가건물이 불법건축물에 해당한다.


'DC마트', '노래방' 앞에서도 불법가건물을 볼수 있으며 마트옆과 뒤에도 가건물이 건축되어 운영되는것을 볼수 있다.

구미시의 시정조치를 받은 가건물이외에도 주변에서는 불법가건물로 의심되는 건물들을 많이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