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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중개기관 통합 네트워크 구축한다

긍정의 뉴스 2012. 12. 3. 10:46

 


경북도가 지역 일자리 중개기관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 같은 일은 최근 경북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 기관.단체별, 지원대상별로 일자리 중개기관을 각각 운영함에 따라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고 지적된 사안에 대해 이를  경북도가 구체화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차세대 경북형 고용정보망의 도입을 통해 사이트 통합과 DB 등을 우선 연계해 나가기로 하고 경북형 고용정보망이 구축되면, 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경북일자리알림e'(
www.gbjob.kr)를 통해 정부고용정보망(워크넷)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취업알선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지난달 30일 구미코에서 도. 23개 시군의 일자리센터,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기관의 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세대 경북형 고용정보망' 소개와 추진일정, 운영방안 등 토론과 함께 취업지원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상담사 등 관계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사례발표 등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이상으로 기업과 인재를 이어주는 일자리 중개기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취업지원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기관운영의 통합을 지속 추진 지역고용서비스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