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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 외교에 앞장

긍정의 뉴스 2012. 12. 3. 10:44

- 몽골 차세대 지도자 간바타르 의원과 원자력, 새마을 등 협의


경북도는 경북도청에서 몽골의 간바타르 생후 의원과 경북도-다르항市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회담을 갖고 .다르항市 새마을 운동 지원 .다르항市 민물고기연구지원 .다르항市 건설과 도시개발에 대한 지원 및 경북업체 참여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간바타르 생후 의원은 몽골의 제2도시 다르항市 지역구 의원으로 현재 몽골 노동연맹 총재이면서 몽골의 차세대 지도자로 차기 몽골 대통령이 유력시 되며, 지난 6월 총선을 통해 국회에 진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이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이끈 정신적, 물질적 원동력을 모두 경북이 갖고 있다"며, "한국 산업발전의 기폭제 이면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킨 원자력 에너지와 국민 정신개조의 원동력으로 새마을운동"을 강조했다.

또 "경북은 국내원전 23기중 11기를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의 중심지로 원자력클러스터를 조성 원전을 활용한 연구개발, 산업, 문화,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지하자원 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전력원개발이 절실한 몽골에  스마트원자로 설치를 제안하고 아프리카 시범마을 조성에 이어 몽골에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간바타르 생후 의원은 " 다르항市가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물고기연구, 농․어업, 산업 및 지역개발 등 지역현안 문제와 다르항市 25,000세대 아파트 건축사업 등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경북도의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몽골은 세계10대 자원부국이면서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시장잠재력을 가진 개발도상국으로 향후 국내기업과 지역업체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며 "지역업체의 몽골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경북도와 다르항市 상호간 실질적으로 지속적 협력관계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의된 사항을 구체적 로드맵을 수립․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