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본 세상

12월 없어져야 할 관행, 보도블록교체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2. 3. 10:39

- 동절기 보도공사는 저온현상으로 시공품질이 떨어져 부실시공이 되기 쉬어
- 서울시에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보도블록 공사 중단

 올해도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되는 보도블록 교체현장이다.
서울시에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보도블록 공사관행을 없애기 위해 공사중단을 한다고 한다.


예년과 다름없이 12월이면 보고 싶지 않아도 보아야 할 광경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올해도 이곳저곳을 오가다 보면 많은 시민들이 볼수 있는 광경이 보도블록재시공 현장들이다.

'보도블록공사'가 시민의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속에서 예산책정때문에 멀쩡한 보도블록을 뜯어내고 또 깔고 뜯어내고 또까는 것을 알기에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민은 찾아보기가 더물다.

세금 낭비를 해가며 공사를 하고 또한 교통에 불편을 주고 있는데 이 공사가 꼭 12월만 되면 집중이 되고 있으니 더욱더 시선이 따가울수 밖에 없다.

서울시에서는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원간 서울시내에서 보도블록 공사가 중단된다고 한다.
연말마다 되풀이되는 동절기 보도블록 공사 관행을 없애고 짧은 공사기간으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기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또한 공사금지 기간중에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보도공사가 시행되는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통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 한다.

동절기 부실시공이 염려되고 멀쩡한 보드블록을 교체하는  보도블럭교체를 서울시만 중단할 것이 아니라 타지자체에서도 이런 관행이 사라져 12월마다 눈쌀찌푸리는 일은 빠른 시일 내에 없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