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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OECD 선진국 수준 도달

긍정의 뉴스 2012. 11. 6. 18:22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연구원 합동 발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교통사고  따르면 OECD 선진국 수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들이 조사한바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13세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7년 179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1년 80명으로 5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15.2%(′07년 6,166명에서 ′11년 5,229명으로 15.2% 감소한 점에 비교하면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은 2007년 8,429개소에서 14,921개소로 77%로 확대지정 됐음에도  1,000개소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7년 1.1명에서 2011년 0.7명으로 36.4% 감소했다.

선진국들과 대비 2011년 14세이하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1.3명으로 OECD 평균 1.4명보다 낮아 어린이 교통안전도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의 범정부적인 노력과 안전관련 시민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뤄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교통사고 분석을 총괄한 도로교통공단 황상호 센터장은 “최근 어린이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Walking School Bus 시행, 통학차량 광각후사경 부착,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자 범칙금 2배 인상,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이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전 분야에서 선진국 진입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교통전문기관, 시민단체 등을 비롯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