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상주시-경북대학교와 공동협의체 구성 상생발전키로

긍정의 뉴스 2012. 11. 5. 13:47

- 수의과대학 이전 등 지역의 현안문제 공동 대처로 원-윈 전략 구사
- 수의과대학 이전 등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관학 동반적 관계 유지키로 공동노력
- 수의과대학 이전 등 지역 현안문제 공동 대처

 

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가  상생발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상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상주시는 경북대학교와 손 잡고 농업의 수도 실천 등 공생발전을 다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11월 1일 오후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선포한 이후 상주농업 발전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립중인 경북대학교를 조남월 행정복지국장, 김형기 경제개발국장, 조현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간부를 대동하고 함인석 총장을 방문, 임지룡 부총장, 정성광 의무부총장, 김광태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과 면담을 갖고, 농업의 수도를 상징할 수 있는 선도사업 유치와 수의과 대학 이전, 상주캠퍼스 주변활성화 등 대학과 상주시간 공생발전의 큰 틀에서 의견일치를 보고, 그 첫 걸음으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북대 상주캠퍼스 축산B/T학부를 축산대학으로 승격이 확정됨에 따라 미래 축산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및 인재육성과 더불어 FTA에 대응하는 상주축산 장기발전 계획을 마련하여 2013년도부터 5개년간 2,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경북대학교와 연계하여 상주를 한국 축산의 메카로 발전은 물론 한미, 한EU등 FTA협정체결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연구중에 있다.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상주시는 경북대학교와 말 생산․개량및 육성, 축산바이오 분야 특성화 사업추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물산업과 인력육성, 2012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5건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11월 초순에는 법학전문대학원과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그 성과로 2013년도에 상주캠퍼스의 축산대학 승격과 융복합시스템공학부 신설이 확정되었으며, 대학내 창업보육센터 개소와  2011년도에 승마전문 인력양성 심화과정(30명), 물산업융복합연구소 개소, 2012년도에는 농촌마을 관광비지니스 전문인력 26명과 전통문화디자인 개발 및 교육생 26명을 수료시킨바 있다.

아울러,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교수진들이 지역실정에 밝은 점을 활용, 쌀 산업 선진화방안 연구용역, 첨단 워터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상주시 종합계획 등 2010년 이후 총 10건의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상주시와 경북대학교의 공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농업의 수도로서 입지를 다지고, 지역내 각종 농업관련 문제뿐 아니라 현안 문제를 지역의 싱크탱크인 경북대학교와 협의하고, 자문을 받고 있으며 우리시 미래를 연구, 자문하는 상주시 미래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4명의 교수분들이 위촉되어 있는 등 사실상 경북대학교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며 “경북대학교와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금년말부터 농업의 수도로서 초석을 다지는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각종 토론회, 보고회를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아울러 농업발전 방향을 재정립해 나가겠다.”라며 “경북대학교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인석 총장은 “상주캠퍼스의 발전이 상주시의 발전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상주시에서 제안한 협의체 구성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조속한 시일내 부총장과 상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