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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령 터널화사업 본격 궤도에 올라

긍정의 뉴스 2012. 11. 5. 09:53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산시 진량, 자인에서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지역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 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산시 진량, 자인에서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지역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 운문령재 구간 터널화 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본격 궤도에 올랐다. 

 경산시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운문령 구간은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하며 특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으로 대구, 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따라서 경북도는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운문령 구간 940m를 터널길로 바꾸기 위해 수십 차례 국토해양부, 지역국회의원을 직접 방문,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인접한 울산시와도 상호 협조를 통해 공동 노력 국비 7억원을 확보 기본 및 실시설계가 정상 추진되고 있고 2013년 하반기에는 설계마무리와 공사착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길이 0.94km, 넓이 11.5km의 청도 운문터널 건설공사는 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된다. 
운문터널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공단과 대구지역 주변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 기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대진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운문령 터널화 사업 설계가  정상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 국회예산 심사 시 사업이 본격 착수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